간만 아무말 대잔치

거의 2달 만에 하는 블로그 질 같다.
이웃님들의 블로그 탐닉은 했지만 막상 내가 포스팅을 하지 못했다.

2달간 참 많은 일이 있었다.

가장 큰 일은 회사를 관 뒀다!
관둔지 5일이 되었다.
사직서를 낸 후 2달 간 내 스스로를 돌아보고, 성숙시킬 수 있던 계기가 되었던 것 같다.
남들은 다 미쳤다고 한다.
남들이 선망해라 마지 않는 대기업을 왜 나오냐고.
정신 빠졌냐고,
언니들은 네가 결국 또 사고를 쳤구나 하는 반응이였다.

속이 참 시원하고 편했다.
이사님이하 차장님들까지 돌아오고 싶을 때 돌아오라고,무급 휴가로 처리 해 놓겠다고까지...등등 
많은 분들께서 만류해 주셨기에
내 생애 첫 회사에서의 난 그닥 나쁜년이 아니었음을 느낄 수 있던 걸로 만족한다.

앞으로 뭐하고 먹고 살지는..
정.말 아무런 계획이 없다^^

 스스로에게 선물을 줬다.
아주 비싼 선물^^
거금 3백만원짜리 선물을 나에게 줬다.
참 수고했다는 의미로 말이다.

난 지금도 앉아서 백조의 일상을 실시간으로 친구에게
메신져로 생중계 하고 있다.

그리고 담주에 나의 로망인 베네룩스로 여행 갈 티켓을 알아보는데..
루트 때문에 슬슬 짜증나려고 한다..

나란 뇨자란...

덧글

  • 일상적인 2011/05/07 10:57 #

    복귀 환영해요.
    무얼 관두지 않으면, 절대 새로운 것은 못한다죠. 신세계는 용기 있는 자들의 것이라 생각합니다.

    응원해요. 부럽습니다.
  • 27호 아가씨 2011/05/09 10:12 #

    환영해 주시는 님이 계셔 이 백조는 잠시나마 아주 많이 행복합니다~~

    정말 꼭! 응원해 주시고^^ 부러움...(노는 것도 몇일 놀아보니 삭신이^^;; 그닥 부러워 하실 일은 아닌 듯한..ㅋㅋㅋ)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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